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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2025년 주민총회 ‘창전마실’ 성료

5번째 주민총회로 성숙해지는 주민자치

 

(케이엠뉴스)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4일 교통광장(구 분수대오거리)에서 창전동 학습발표회와 함께하는 주민총회 ‘창전마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총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매년 총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총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분과 임원 회의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자치 역량을 높이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여 8월 초 정기회의에서 최종 의제를 확정했다.

 

2025년 주민총회에서 최종 상정된 의제는 ▲창전 빛 그림길 ▲창.알.톡톡(창전동 바로 알기 톡톡) ▲창전 갤러리 ▲지.지.프로젝트(지구를 지키는 프로젝트)등 4개 사업이었다. 찾아가는 사전 및 온라인 투표와 행사 당일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52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그 중 ‘지.지.프로젝트’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순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재활용 분리수거장 개선 사업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되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마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총회에서 직접 투표한 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과정을 보면서 올해도 참여했는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들이 있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창전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사례”라며 “시민들의 선택이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힘이 되고,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해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동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선택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연 창전동 동장은 “올해 주민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내년도 사업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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