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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일 교류하며 행복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25년 무궁화 축제 수익금 성금 기부

 

(케이엠뉴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421,8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30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부지에서 열린 ‘2025 매교동 무궁화 축제’ 행사장에서 리본아트 등 6개의 플리마켓과 닭강정 등 5개의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우 매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축제의 성과를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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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는 인재…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지난 7월 발생한 가장동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를 두고 “이번 사고는 결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라며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12일 제296회 오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를 떠올리면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행정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며 “부실시공 의혹과 안전관리 부재로 관련 업체뿐 아니라 오산시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 부의장은 ▲옹벽 구간의 교량 재시공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독립 협의체 구성 ▲사고 현장을 추모와 안전의 상징 공간으로 재구성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가장동 터널 입구부터 초평 교차로까지 약 800m 구간은 보강토 옹벽이 아닌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은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근본 해법”이라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