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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2025 연결과 협업의 시작! 스마트 교무실 만들기 연수’ 개최

온라인 협업 공간 구축과 하이러닝 기반 교무실 협의로 학교 맞춤형 디지털 혁신 강화

 

(케이엠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에덴파라다이스 그레이스홀에서 관내 중·고·각종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2025 연결과 협업의 시작! 스마트 교무실 만들기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 행정·수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주영(모가중 교사) 부장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교무실의 개념과 필요성 ▲학교 구성원 간 소통·협업을 위한 구조·콘텐츠 설계 ▲스마트 교무실 운영 사례 ▲하이러닝 기반 공동체 협의 사례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업무 효율화·정보 공유·소통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배우고, 참가자들이 직접 온라인 협업 도구를 활용해 우리 학교 맞춤형 온라인 교무실을 제작했다. 아울러,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교무실 협의 활동을 체험하며 실제 교무실 내 협의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교무실이 단순한 공간 혁신을 넘어, 하이러닝 플랫폼을 접목함으로써 교무 협의와 의사소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교감과 담당 교사들은 학교 특성에 맞춘 온라인 교무실 운영 아이디어와 협의 방식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 및 교사들은 디지털 기반 협업, 업무 자동화, 교무실 협의 혁신을 동시에 체감했으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계속 운영해 경기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스마트 교무실 제작과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협의를 통해 교무실이 학교 혁신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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