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소방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북부119상황실, 북부특수대응단, 의정부소방서(금오센터·구조대) 등 3개 기관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실제 출동장비 시연과 주요 소방업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문화 확산과 직무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은 ▲상황실 전파·출동지령 과정 설명 ▲구조장비 시연 및 구조활동 체험 ▲환자 평가 및 심폐소생술 시범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총 120분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방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