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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에 담긴 큰 행복, 이천시 창전동 아동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실시

 

(케이엠뉴스)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5일, 다문화가정 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키링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창전동의 높은 외국인 거주 비율을 고려해 기획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는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제공했고, 2025년에는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 아동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아동들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아이들이 함께 웃으며 작은 손으로 만들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즐겁고 따뜻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키링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지원하여 가족 간 대화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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