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장인 공예 문화를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장인·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하여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천연염색과 9월 26일 전통장신구 체험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최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은 주민들이 전통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 주민들은 전통 기법을 활용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의 손길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해 보니 그 매력과 소중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