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단장 최근표)은 속초·고성·양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원관리사 과정은 신청자가 몰려 3개 반으로 확대 개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 과정은 ‘평생교육 라이프스타일 도시캠퍼스 조성’을 비전으로 한 라이즈사업의 일환이다. 1차 개설된 총 25개 강좌에는 295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액티브시니어산업(자세교정·스포츠테이핑 지도사, 웃음치료 전문지도사 1급) ▲여가관광산업(시그니처 음료제조 전문가, 생성형 AI 관광 콘텐츠 제작 기초, 아로마테라피 2급, 우리마을 스토리작가) ▲복지산업(진로체험 지도사, 평생학습 매니저) ▲조경산업(정원관리 실무) 등이 있다.
각 과정은 이론·실습·현장 견학을 결합해 전문자격 취득과 실무능력 배양을 지원하며, 수료 후 취·창업 연계가 가능해 지역 고용 안정과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표 라이즈사업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취·창업 성과를 창출하고, 대학·산업체·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모두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식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고성·양양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