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삼척교육지원청, 지역과 상생하는 추석맞이 청렴 캠페인 실시

“청렴 실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함께!”

 

(케이엠뉴스) 삼척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오후 3시 삼척 중앙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관 구성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교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구입하여 상인들과 소통했고,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주민들에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명표 교육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청렴 가치를 함께 전파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원로작가 초대전...엄태정 조각전 《낯선자의 포에지:도래하는 사회 '세계의 낭만화'를 꿈꾼다》 개최
(케이엠뉴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원로작가 초대전으로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낯선자의 포에지:도래하는 사회 '세계의 낭만화'를 꿈꾼다》를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1세대 추상 조각가 엄태정(Um Tai-Jung, 1938~ )의 창작을 조망하는 자리로, 물질과 형상에 대한 본질적 사유에서 시작하여 미지의 존재(Stranger)에 대한 시적 상상으로 완결되는 그의 조형적 세계를 다룬다. 엄태정은 1960년대 이래 쇠·구리·알루미늄 등 금속과 오랜 대화를 통해 ‘물질의 언어’를 성찰해왔다. 초기의 철 작업에서 드러난 힘과 긴장, 이어진 동(銅) 시기의 질감 탐구, 2000년대 이후 알루미늄을 매개로 한 ‘비움과 채움’의 미학은 모두 근원적 세계에 접근을 위한 하나의 연속성을 갖는 행위와 공간 작업으로 여겨진다. 특히 최근의 ‘은빛’ 형상에 대한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알루미늄 연작은 물성의 절제와 표면의 연마를 통해 ‘비어 있음 속의 충만함’을 구현, 관객이 물체와 거리 두기 속에서 그리고 물(物)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