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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7회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지역 화합과 환경 실천의 장으로

 

(케이엠뉴스) 지난 11일 파주시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하는 그린 러닝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촌 1·2·3동 체육회(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 이영중 금촌2동 체육회장, 윤영섭 금촌3동 체육회장)가 주최하고 금촌1동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은 “제7회를 맞이하는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이렇게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는 환경도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이 체육대회는 금촌 지역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땀 흘리고, 또 환경을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 금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참여형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린존’(체험공간)에서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에코백 만들기 ▲탄소발자국 방명록 등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러닝존’(한마음 체육경기)에서는 ▲신발 다트 ▲하늘땅! 별땅! ▲협동 바운스 ▲환경 관련 오엑스(OX) 퀴즈 ▲훌라후프 돌리기 ▲족구 등 다양한 단체 경기가 펼쳐졌으며, 승패보다 참여와 응원의 열기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각자 동 선수들을 응원하며 마을 단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체육경기를 마치고 진행된 주민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1·2·3동 구분 없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화합과 소통으로 장으로 금촌은 하나임을 보여준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체험도 하고, 이웃들과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라며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세대 간 소통, 이웃 간 화합, 환경 실천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담아내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금촌 1·2·3동 체육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찾아가는 여성기업 공공 구매 상담회 참석...여성경제인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기반 마련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여성기업 공공 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경기지역에서 참가한 여성 기업인의 우수제품을 함께 홍보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 여성 기업인협의회가 협력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여성경제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산하기관과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성기업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시청 로비 전시회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여성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 상담은 기관당 15분씩, 3개 업체가 순차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3부제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성경제인의 역량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며, 여성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공 구매 활성화를 통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이끌고, 여성경제인 생태계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