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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육 르네상스, 26년 만에 전국체전 6위 달성”… 11월 중 환영식 개최

종합 6위, 메달 순위 4위, 성취상 3위, 6개 종목 17개 신기록으로 역대 최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6년 만에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달성하며 강원 체육 르네상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996년 강원도에서 개최된 대회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인 1,483명의 참가 인원으로 출전했다.

 

선수단은 종합 40,042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6위, 메달순위 4위를 차지했으며, 또한 전년대비 2,817점을 추가 획득해 성취상 3위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6개 종목에서 17개 신기록으로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으며 9종목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5관왕 2, 4관왕 3, 3관왕 4, 2관왕 9) 또한, 대회 MVP선수로는 황선우 선수가 선정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는 11월 초에 김 지사, 양희구 도 체육회장, 선수 및 지도자, 체육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하는 환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환영식 규모는 기존 100여 명에서 3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많은 선수들의 참여를 고려해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 체전의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와 도 체육회의 열정, 도, 도의회, 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 덕분이다.

 

특히 김 지사는 4년 연속으로 직접 전국체전 현지 응원에 나서는 등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체육예산 지원 확대에 힘썼다.

 

그 결과 현재 도 체육예산은 1,200억 원을 기록하며 천억 시대를 열었고, 도 체육회의 예산은 3년 동안 1.5배 증가하여 250억 원이 지원되고 있다.

 

이외에도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매년 2억 원 예산 증가와 함께 실업팀 창단 지원금을 기존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26년 만에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며, “강원 뒤의 경남, 인천은 인구 300만이 넘는 곳, 여기에 멀리 부산까지 내려가서 경기를 이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원 체육의 르네상스가 계속되고 있다”며, “도에서도 계속해서 예산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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