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미래지향적 교원인사시스템‘G-인사이트’구축 디지털 인사관리 전환으로‘줄이고, 바꾸고 새롭게!’

인공지능(AI) 기반 교원 맞춤형 인사관리 서비스 제공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지향적 교원인사 업무 추진을 위해 경기형 인사시스템 ‘G-인사이트’를 오는 18일 개통한다. 그동안 수기(手記)로 작성하고 보관해 온 교원 인사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나이스(NEIS)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사업무를 지원해 주는 교원 맞춤형 인사관리 플랫폼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행 인사시스템 운영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사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 방식의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줄곧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담당 부서인 교원인사정책과는 2024년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용 노력을 기울이며 ‘G-인사이트’의 본격 실행을 준비했다.

 

현재 5개 시범 교육지원청(고양, 시흥, 여주, 안산, 용인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인사데이터의 정확성과 시스템 기능 등을 점검한 후 오는 18일 개통할 예정이다.

 

‘G-인사이트’를 활용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인사업무 영역은 ▲전보(교원 자동배치 프로그램 구현) ▲평정(교원 맞춤 평정 프로그램 적용) ▲시도 교류(타시도 전입자 자동 배치 프로그램 구현) ▲정원(교원 정원관리 데이터 실시간 공유) ▲교육전문직원(정원관리 및 인사 배치 프로그램 구현) 등으로, 종전 수기 방식을 디지털 인사관리 체제로 전면 전환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새로운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인사관리 및 교원 인사배치 운영 ▲인사정보 원클릭 확인으로 교원 맞춤형 인사 예측 및 추천 ▲투명한 인사를 위한 실시간 인사정보 공유 및 시각화 데이터 제공 ▲인사업무절차, 결재선 간소화 등 인사업무 효율화 ▲인사문서(증빙서류) 제로화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시스템 고도화로 서비스 메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공지능(AI) 인사비서, 교원 맞춤형 인사데이터 제공 등 수요자 중심의 인사정책 추진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오는 2027년까지는 출력용 문서 등의 87% 가량과 구축 영역의 인사지원단 운용 인원을 80% 가량 감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기간 중 테스트에 참여한 능원초 홍성민 교사는 “지금까지는 각종 인사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일일이 출력해서 날인하고, 제출 후에도 오류가 발견되면 여러 차례 수정 제출을 반복해야 했다”면서 “G-인사이트 시스템을 활용해 보니, 서류 제출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업무가 경감됐다”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인사업무 시스템 개통은 미래교육청을 지향하는 경기도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행정과 인사정책을 선도해나가는데 있어 획기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AI) 디지털 인사관리 전환으로 업무를 ‘줄이고, 바꾸고, 새롭게’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대원2동, 독서·동화나누미로부터 참여형 타일냄비받침 210개 기탁 받아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0월 31일, 독서·동화나누미 강사 및 청소년들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참여형 타일냄비받침 21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냄비받침은 청소년들이 직접 타일을 부착해 일부만 완성한 형태로, 어르신들이 줄눈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참여형 나눔 물품’으로 제작됐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손으로 작업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황미혜 독서·동화나누미 회장은 “청소년들이 한 장 한 장 타일을 붙이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참여형 냄비받침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청소년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물품을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하도록 기탁해주신 독서·동화나누미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세대 간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화나누미는 동화구연 강사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독서단체로,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가치는

화성특례시의회, 동탄1동·8동 주민 축제 참석...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오후 1시 ‘동탄1동 한마당 축제’와‘동탄8동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김영수·전성균 의원 등이 함께해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동탄1동 한마당 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동탄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시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얼쑤 공연단’의 모듬북 퍼포먼스로 흥겨운 막을 올렸으며, 명랑운동회·어린이 체험 부스·풍선아트·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세대와 세대를 잇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다. 한편, 같은 시각 장지체육공원에서는 ‘동탄8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줄다리기, 계주, 명랑게임 등 열띤 경기가 이어지며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가득했다. 두 곳의 주민 화합 행사는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꾸려졌으며, 세대 간 화합과 이웃 간 정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