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11월 5일 오색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색시장서 시민 참여형 예방 홍보
이날 캠페인에는 오산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5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안전기획과와 오산시 안전총괄과,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홍보를 비롯해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비응급 상황에서의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전기·가스 안전 점검 요령 등을 알리며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강조했다.
배도일 화재예방과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점검관이 되어 일상 속 화재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