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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오포대교~양촌사거리 도로 개설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포대교~양촌사거리 간(중로1-16호선) 도로 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순환도로망 4구간(추자~매산)이 의왕~광주 민자 고속도로 추진으로 대체됨에 따라 매산‧양벌동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도로 확포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265억 원을 투입해 오포교차로부터 양촌사거리까지 약 940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하고 보도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특히, 구간 내 위치한 오포대교는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재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돼 통행 안정성과 구조적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올해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한 ‘역동~양벌 간(중로1-14호선)’과 2022년 개통한 ‘장지~매산 간(중로1-15호선)’을 거쳐 ‘오포대교~양촌사거리(중로1-16호선)’까지 연결되는 총체적 도로망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오포권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도 43호선과 45호선을 연계해 세종~포천 등 주변 고속도로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설계 및 시공 단계에 적극 반영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통을 강화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은 매산‧양벌동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될 뿐 아니라 광주시 주요 간선도로와 국도를 잇는 중요한 교통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존중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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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참석… 지역경제의 버팀목, 소상공인과 상생 다짐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행사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과 도약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김경희·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소상공인과 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인철)가 주관했으며,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소상공인 상품 체험, 시민참여 이벤트, 문화 공연, 상생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시장 및 시의장 모범소상공인 표창(10명)과 함께 ‘남양역골로상점가’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13명)과 비상(飛上) 세레모니,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화성특례시 경제를 움직이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여러분의 땀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