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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탄소중립, 시민이 앞장선다! '탄소중립 시민 실천단' 모집

 

(케이엠뉴스) 파주시환경통합센터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생활 속 저탄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1기(1.5도시(℃) 플래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실천단 모집 인원은 파주시 생활인구 50명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홍보물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한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월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자는 12월 6일 발대식과 12월 20일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민실천단은 ▲1.5도시(℃) 탄소계산기를 활용한 개인 탄소 배출량 측정 ▲탄소 저감 맞춤형 자문 ▲조별 공동 실천 활동 ▲탄소중립 관련 교육·선진지 견학·공동 연수(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조별 프로젝트 활동비와 회의비 지원, 활동 물품 제공, 우수 단원 표창,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파주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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