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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재작년 대비 대폭 확대… 총 161명 선발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도모하고자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총 161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다. 참여 대상은 여주시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모집 형태는 ▲일반형(전일제50명·시간제17명)과 ▲복지 일자리(94명)로 근무지는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등이다. 주요 업무는 행정 보조, 환경정리,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지도·단속, 바리스타 등이 포함된다.

 

일반형 참여 희망자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일자리 신청은 12월 중 민간위탁기관(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여주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심청이골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신청서류 등 세부 안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 면접은 12월 둘째 주경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소득 보장을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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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국 허쩌시 모란 공예·미술·문화품 등 다양한 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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