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12.6℃
  • 구름조금강릉 13.3℃
  • 맑음서울 13.9℃
  • 구름조금대전 14.2℃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5.1℃
  • 구름많음광주 13.1℃
  • 맑음부산 14.9℃
  • 구름조금고창 13.9℃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11.6℃
  • 구름조금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2.6℃
  • 구름조금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 여성회관,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여성 역량 강화, 시민 문화복지 확대 공로 인정받아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지난 18일‘2025년 경기여성거버넌스 콘퍼런스 시상식’에서‘2025년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이는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복지 강화에 따른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매년 300여 개 이상의 정규강좌와 다양한 테마 특강을 운영하며, 연간 5,000여 명의 시민에게 자기계발 및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취창업 연계 강좌를 확대하고,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전문성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시민 친화적 운영체계로 인정받았다.

 

또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갤러리는 수강생 작품전과 지역 예술 전시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용 봉사와 베이커리 봉사, 행주 제작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수강생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면서 여성회관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문화 환경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는 점이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강사, 수강생,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더 나은 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중국 허쩌시 모란 공예·미술·문화품 등 다양한 작품 공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보내온 모란(牡丹) 문화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 도시로 알려진 중국 산둥성 허쩌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모란 도자 공예품, 문화 기념품 등 다양한 모란 문화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운영되며, 이어 2차 전시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복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며 “이번 전시가 양 도시 간 우정과 신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쩌시는 모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모란 묘목을 오산시에 기증했으며, 오산시는 해당 묘목을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양 도시의 우정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시와 허쩌시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