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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2025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산재 예방 캠페인 진행

 

(케이엠뉴스) 양주시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양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11월 노동안전의 날-산재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양주시(양주시 일자리센터)와 경기도(경기도 일자리재단)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내 20개 우수기업과 11개 유관기관 등 총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4대 악성 사망사고 예방 ▲3대 안전조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주요내용을 담은 점검표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시민들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주와 노동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의무 법령을 안내하고, 구직자에게는 최신 노동법 정보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도 함께 참여해 근로계약, 최저임금, 부당해고, 산업 재해보상 등 다양한 노동문제에 대해 공인노무사가 일대일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노동권 보호의 시작은 정보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정미순 양주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노동자 모두가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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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국 허쩌시 모란 공예·미술·문화품 등 다양한 작품 공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보내온 모란(牡丹) 문화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 도시로 알려진 중국 산둥성 허쩌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모란 도자 공예품, 문화 기념품 등 다양한 모란 문화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운영되며, 이어 2차 전시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복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며 “이번 전시가 양 도시 간 우정과 신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쩌시는 모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모란 묘목을 오산시에 기증했으며, 오산시는 해당 묘목을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양 도시의 우정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시와 허쩌시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