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2.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1.4℃
  • 맑음광주 11.8℃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10.1℃
  • 맑음제주 12.6℃
  • 구름조금강화 6.5℃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정치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실태 지적 하며 자산관리 관점으로 공유재산 정책 전환 제안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국민의힘, 달안·관양·인덕원·부림동)은 11월 20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덕원동 A경로당 건물의 기부채납 미이행 등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지적하고,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관점으로 공유재산 관리정책을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먼저, 김주석 의원은 1987년 기부채납 조건으로 건축된 인덕원동 A경로당 건물이 현재까지 기부채납되지 않은 문제점과 지난 2009년부터 불법점유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폐쇄 지하보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A경로당 건물을 기부채납을 받기 위한 행정조치가 오랫동안 미흡했던 점을 인정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폐쇄 지하보도의 불법 점유자에게 이전 통보했으며, 대집행까지 염두에 두고 불법점유를 해소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향후 공유재산 실태점검과 전수조사의 필요성도 인정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공유재산 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운영기준'에 맞게 수의매각 시 내용과 범위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난 9월에 입법예고 했던 '공유재산 관리 조례'개정(안)의 보완 및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주석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 “공유재산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안양시의 공유재산 관리의 방향을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관점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요한 공유재산인 시청사를 매각하기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위탁개발을 하여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시청사 부지 매각보다는 위탁개발 등 다른 대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구축 위한 지역-학교 협력 네트워크 가동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과 11월 28일 양일간 오산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5명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46명이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학생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는 상설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학생 지원 자원과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앞으로 권역별 모임 및 협의 구조를 마련하여, 학고와 종합사회복지관이 정기적으로 학생 사례와 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의 공백을 줄일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 가 상시 소통 구조를 강화하고, 학생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성장과 복지를 중심에 두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과장 박대상)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문제를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

화성특례시–LH,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고려대학교 의료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케이엠뉴스) 화성시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고려대 의료원을 비롯해 우미건설과 한양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이 함께 참여해 탄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하여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포함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이 중앙광장 중심으로 배치된 전생애 주기 복합케어 공간 구성을 계획했으며, 주상복합용지는 마을형 랜드마크 단지와 연도형 상업시설 구성을 통해 골목과 공원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마감한 이번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과 순천향대의료원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