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8.9℃
  • 맑음대전 9.2℃
  • 맑음대구 6.0℃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4.7℃
  • 맑음제주 14.7℃
  • 구름많음강화 5.6℃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정치

부천시의회,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정책지원관 제도의 표준화·현장분석·성과공유 3단계 혁신모델 인정 받아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활동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부천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의정지원 혁신모델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부천시의회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 표준화 ▲현장 분석 강화 ▲성과공유 체계 구축 등 3단계 운영모델을 확립한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정책지원관을 단순 보좌 인력이 아니라 입법·현장 분석을 수행하는 정책 파트너로 육성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부천시의회는 '정책지원관 사무처리 규정' 제정과 업무매뉴얼 제작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표준화하고,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 중심의 정책분석을 강화해 왔다. 또한 연찬회 정례화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지원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등 조직적 학습체계도 구축해 왔다.

 

김병전 의장은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는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표준화·현장 분석·성과공유 기반의 정책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전국 지방의회의 선도모델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책지원관 교육 강화, 타 시·군과의 공동연구 확대, 성과관리 고도화 등 의정지원 체계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 성료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장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