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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2025년 제2차 문화자치위원회 개최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문화관광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자치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의원, 시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정책 위원회로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연중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위원장)를 포함해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2025~2029)’의 1차년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문화관광 전반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주시는 안건 심의에 앞서 ▲2025년 주요 성과 ▲분야별 추진 실적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한 뒤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양주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내년에는 ▲대표축제 브랜드화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교외선 철도관광 활성화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연중 위원장은 “양주시는 문화·관광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 성료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장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