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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24일 오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민생 교육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김일중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단순한 문제 제기에 머물지 않고 데이터와 현장을 기반으로 한 분석을 통해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하며 정책감사의 본질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행정의 구조적 문제, 인력 및 예산 운영의 비효율, 학생과 현장이 체감하는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짚어내며 대안 중심의 질의를 이어갔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 제1부교육감이 관할하는 사업과 관련해 △예산 효율성 제고 및 불용액 관리 철저 촉구 △교육장들의 현장 소통 부족 문제 지적 및 개선 요구 △학교시설 공사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대형 학교시설공사 급증 대비 인력·전문성 보완 필요 △대형 학교시설공사 대비 저경력 인력 과부하 문제 △본청·지원청 인력 구조 불균형 개선 필요 △3급지 통근 여건 개선을 위한 통근버스 운영 긍정 평가 △안전교육관 체험 참여 지역 불균형 해소 필요 △저경력 공무원 퇴직 증가에 대한 인사·근무환경 개선 필요 △학교 회계 횡령 사건 방지를 위한 점검·관리 강화 등을 촉구했다.

 

제2부교육감이 관할하는 사업과 관련해서는 △기초학력 미달 증가에 대한 지역 맞춤형 대응 강화 △교육협력사업·미래교육협력지구 확대 추진 요구 △지역 특색을 담은 교육정책 발굴 필요 △지역 이해도 강화 및 ‘가교 역할’ 강조 △기초학력 연수 확대 및 접근성 강화 촉구 △연수시설의 지역 개방 및 지역 협력 강조 △연수기관장의 지역 소통 및 협력 강화 촉구 △시설·기술직 연수 확대 및 전문화 필요△4.16생명안전교육원의 방문·체험 참여 확대 필요 △도서관 이용률 저하 해소 위한 적극적 홍보 및 지역 연계 필요 등을 지적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일중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견제가 아니라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교육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교육행정 효율화, 학교시설 안전성 강화, 기초학력 지원 확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중심으로 경기교육 전반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 성료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장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