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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문관현 위원장, “300만 도민의 생존권…더 이상 외면 말아야”

심사 지연 장기화…국가 균형발전 취지와도 정면 배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어제(25일) 도의회 본관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심사 착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300만 강원도민의 생존권 보호와 실질적 자치권 강화를 위해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요구했다.

 

문 위원장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도민의 생존권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이며, 더는 미룰 수 없는 강원의 미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국회가 즉각적인 심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질적 권한을 갖고 미래전략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번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의원들을 제외한 전 도의원이 참석해 도민의 뜻을 한목소리로 모았다.

 

결의문에는 ▲3차 개정안의 즉각 처리 ▲개정안 통과까지의 결사 항전 의지 ▲300만 강원도민의 생존권 수호 의지가 담겼다.

 

도의회는 강원특별법 개정안 심사 지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여야 지도부와 관련 상임위에 대한 요구 강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필요시 추가 집회나 단체 행동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관현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300만 도민과 함께 강원특별법 통과의 그날까지 책임 있는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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