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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종교시설에 “음식 제공, 소모임 중단해 달라”

수원시 직원 670명, 7일 관내 종교시설 670개소 찾아가 현장 점검

 

 수원시가 관내 종교 시설에 “신자들에게 음식 제공, 학생부 운영, 성경 모임 등 소규모 모임을 중단해 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수원시는 관내 모든 개신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에 공문을 보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수원시 종교시설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관내 종교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지속적·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입자 명부를 꼭 작성해 달라”고 권고했다.

수원시 직원 670명은 주일 종교예식이 진행되는 7일 관내 종교시설 670개소를 찾아가 음식 제공 여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내·외부 방역 명부 작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는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두 차례 발생했다.

지난 3월 생명샘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고 최근 수원동부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5월 24~29일 수원동부교회 예배·모임에 참석한 신도 314명 중 담임목사·신도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수원시는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13개 업종, 534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반은 집합 금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집합 제한 사업장에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지금까지 7625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감염 예방·차단 활동이 조화되도록, 생활습관·사회구조를 개선하는 장기적 방역체계다.

‘개인 방역’과 ‘집단방역’으로 구성된다.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4가지 보조수칙은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이다.

‘집단방역 5대 핵심 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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