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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Ⅲ그룹 최우수 5년 연속 최우수 영예

주택공급·공동주택 관리·주거복지 등 전 분야 우수, 경기도 주택행정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Ⅲ그룹 최우수에 선정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61개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2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전반적인 주택행정 운영 역량과 공동주택 관리 지원체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실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 확충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경기도 시군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공급 및 관리, 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등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성과로 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끝으로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며, 특히 주거복지 확대, 품질 높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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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오산시의 세입 과소추계, 시민서비스 축소로 이어질 우려 있어”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오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오산시가 관행적으로 세입을 과소추계하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경상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본예산 단계부터 정확하고 책임 있는 세입 전망을 통해 필수 지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올해보다 약 100억 원 감소했고, 4차 추경과 비교하면 2,276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자체적으로 전망한 202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세입 8,066억 원)보다 636억 원 적게 본예산을 편성한 점에 대해 “추계 기준이 일관되지 않으며 세입 전망의 정확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조정교부금 역시 본예산에 870억 원으로 편성돼 실제 배분 예정액과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세입을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잡으면서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지출조차 본예산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특히 보훈수당, 출산·화장 장려금, 보육교사 근속수당, 경기패스 환급 등 기본 생활지원 항목들이 올해 대비 절반 수준만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