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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안성시 걷기활성화 사업확장추진 !!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본회를 통과했다. 이번 걷기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안성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었다.

이관실의원은 “안성시민의 자발적인 걷기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데 중점을 둔다”고 조례제정의 이유를 밝히면서 “ 안성시의 비만율이 매해 증가하고 있어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조례로 제정하여 확산운동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2024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안성시 비만율은 전체 34.4%중 남자(41.9%)가 여자(26,2%)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39세(26.5%)가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24.5%)이 가장 낮았다

. 또한 연도별 비만율은 2008~2022년에는 21.3% ~ 37.0% 로 점차 증가하였고, 올해는 전년도 보다 0.7% 증가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걷기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시장의 책무, 매년 걷기 활성화 사업 계획 수립 의무화, 목표 걸음 수 달성 등 시민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개인정보 보호 및 기록 관리, 포상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걷기 앱을 활용한 지역화폐 및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 제공 규정이 명시돼 있어 시민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이관실 의원은 “걷기 활성화를 건강증진과 차원이 아니라 안성시 주도의 건강한 도시를 위한 정책으로 확장해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걷기를 위한 안성시의 둘레길 정비와 함께 인도 및 교통시설물에 대한 재정비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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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수초 보도육교·매홀중 통학로 캐노피 설치 완료…학생 안전·보행 환경 크게 개선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겨울철 강설 및 우천 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가수초 보도육교와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에 대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가수초 보도육교는 2006년 준공 이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가수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해 왔으나, 상부 지붕이 없어 눈‧비에 따른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오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확보해 캐노피 설치 공사를 추진, 학생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는 통학 시간대 보행량이 많고, 겨울철 강설 시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캐노피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2025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천만 원을 확보해 통학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통행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보도육교와 통학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