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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학교와 거점국립대 특성화연구대학 협약 체결

실무협의체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해 본격적인 준비 착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8일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와'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하여 지산학연 협력기반 연구대학을 육성하려는 계획에 맞춰 강원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첫걸음이다.

 

특히, 지자체와 거점국립대 간의 협약 체결은 전국 최초이다.

 

-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와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도와 대학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팀으로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 협약 주요 내용은 ▲ 지역 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분야 발굴 및 육성 ▲ 대학 인프라 공유 및 공동연구 확대를 통한 도내 대학 경쟁력 제고 ▲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 및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으로 5극 3특과 연계된 강원 성장엔진 사업을 뒷받침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특성화 분야의 세부 계획 수립을 통해 특성화 연구대학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미래산업과 연계하여 강원대학교를 지역산업의 연구개발 거점이자 기술 공급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가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미 강원대학교는 도의 7대 미래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일도 일 국립대로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며, “이미 도와 강원대학교는 한 몸처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의체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도와 강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 RISE 외에도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통틀어 4,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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