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흐림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 포상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명·재산 피해 상황, 비상 대응체계 운영, 대피·통제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재난대응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4.11.15.~’25.3.15.) 동안 폭설이 잦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정체, 적설 취약시설 붕괴·전도, 마을 고립 등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군과 협력해 제설차량,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제설제를 사전에 확보하고, 강설 예보 시 제설제 사전 살포와 살포 주기 단축 등 신속한 도로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 등 대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산간마을 고립 예방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제설자재 사전 배치 등 현장 중심의 대응태세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도는 2017년과 2022년에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겨울철 대설 대응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대응 역량을 갖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영호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성과는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자연재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탄탄 몸튼튼' 연말 레크리에이션으로 연간사업 마무리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탄탄 몸튼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연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탄탄 몸튼튼’ 사업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봉사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총 29명의 위원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누적 99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말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연말의 정취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신체활동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바세린, 담요, 양말, 휴지 등으로 구성된 겨울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은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규완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