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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 성황리 개최

AIoT 기술 실증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 공유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6일 송도에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oT(지능형사물인터넷)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을 통해 도출된 기업들의 실증 성과를 소개하며,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 인천TP가 수행기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2020년부터 도심의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IoT 기술 실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사업이다.

 

인천TP는 올해 총 14개 기업의 IoT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며 개발 비용 절감과 조기 시장 진입을 돕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89명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AI 기반 안전 솔루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AIoT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엘핀’ 김재영 이사는 ‘IoT 기기 활용 역사 내 혼잡도 분석·인원관제 플랫폼’을 발표해 지하철·공공시설 등에서의 실시간 혼잡도 분석 및 군집 탐지 알고리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또한 ㈜에스오에스랩 장효중 수석은 ‘라이다(LIDAR) 기반 실외 주차 솔루션’을 발표해 라이다 기반 주차면 탐지 기술이 실증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성능을 확인했으며, 향후 스마트주차 서비스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된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가 국내 AIoT 산업의 성장 기반으로 계속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 발굴과 기업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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