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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의 미래 방향 탐색 ‘인천교육정책연구 콘퍼런스’ 성료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대학교와 공동으로 1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25 인천교육정책연구 콘퍼런스(연차보고회)’를 열고 인천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변화의 결을 읽고, 인천교육의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연구자, 시민 등 57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교육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인천교육 정책연구 결과와 실천 사례 등 36종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전시해 공유했다.

 

2부 주제 발표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의 삶과 성장, 그리고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배움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고, 효율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향하는 것이 인천교육이 추구하는 미래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 인구·경제 축소 시대를 대비한 교육정책 방향과 인천교육종단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한 패널 토의와 종합 토의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유·초 연계 교육, 이주배경학생 지원, 학생 정신건강, 지역 연계 교육, 인천미래교육 2030 등 12개 세션 발표를 진행해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와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와 현장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책·연구·현장이 긴밀히 연계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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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아르딤복지관에 시민 자원순환활동으로 마련된 에코물품 및 기부금 전달...'선순환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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