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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교육지원청, 2025 대학 연계 ‘너브내 진학콘서트’ 개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진학지도 지원 ”

 

(케이엠뉴스)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오후 3시,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홍천권역(홍천·횡성·인제)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을 만나, 진학을 열다. 2025 대학 연계 너브내 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 제도 개편에 대응하여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을 통해 대학별 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맞춤형 진학지도 체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학별 전형 및 학사 운영 방향 △202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 △2028학년도 학생 선발 방향 등 향후 대입 환경 변화에 대한 핵심 정보를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교사들이 새 학년 진학지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입학사정관과 교사가 소그룹으로 직접 소통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을 운영하여, 전형 운영의 실제 사례와 진학지도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심층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참가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홍천권역 진학지원센터는 그간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최신 대입 정보 제공 △지역 학생의 진학 상담 및 진학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대입전형 정보 제공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진학지도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 왔다.

 

문선옥 교육장은 “한 해 동안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헌신해 온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대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교사 전문성 신장과 진학 지원 체계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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