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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 개최… 20년간 3개→24개 혁신기관 참여로 성장

12.18~19. 홍천, 혁신기관‧기업‧대학 등 300여 명 참석해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강원도 산업정책 협력의 대표적인 상징 행사로 자리 잡았다.

 

초기 3개 혁신기관이 참여한 소규모 정책 논의에서 출발한 이 워크숍은 현재 24개 혁신기관과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산업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년간 축적된 협력 네트워크는 강원 산업 생태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지민 박사가 '5극3특 추진방향과 강원특별자치도의 과제'를 주제로 강원도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위즈코어 황규순 상무는 '제조와 IT융합 DX·AX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강연과 우수기업 성과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강원 미래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도 산·학·연·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강원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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