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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기업환경 기술지원 성과발표회 개최

올해에만 730개 사업장 컨설팅 실시... 환경개선 성과 톡톡

 

(케이엠뉴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천안아산역에서 지역 내 기업환경 기술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비롯한 충남도 및 15개 시·군,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올해 녹색센터는 도내 730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컨설팅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컨설팅 지원 전보다 평균 먼지(PM10) 62.9%(2.5ton), 총유기탄소(THC) 54.2%(9.1ton)를 저감하는 등 가시적인 환경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영일 센터장은 “이는 양질의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경 홈닥터 등 전문인력 118명을 위촉하여 대기, 수질, 폐기물, 자연생태, 탄소중립, 화학물질 등 사업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을 적시에 실시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녹색센터 환경 홈닥터로 활동하며,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해 애쓴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녹색센터 박세찬 부장은 “중소규모 사업장은 대부분 환경규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앞으로 센터는 축산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현장 컨설팅 등 도내 사업장에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센터에서는 내년 1월부터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 컨설팅을 무료로 추진할 예정이며, 원하는 사업장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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