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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ICT 기반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완료

ICT 기술 활용… 배후마을 주민도 비대면으로 함께한 결과보고회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19일,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본 사업을 통해 구축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처음으로 활용해 진행됐으며, 사업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삼죽공감센터를 주 행사장으로 진행됐으며, 배후마을 주민들은 각 마을 경로당에 설치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석했다. 배후마을 주민들이 거점지로 직접 이동하지 않고도 보고회에 참석함으로써,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사업의 실효성과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핵심 성과인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사업은 거점지에 집중된 문화·복지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균등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문화·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삼죽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한흥식 추진위원장은 “올 한해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무엇보다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는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사업의 완료를 알리는 동시에, 실제로 활용한 첫 사례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한 자리였다”며 “본 사업의 비전인 ‘함께 즐기는 문화, 풍요로운 삶이 있는 더 나은 삼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만큼, 앞으로도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거점지와 배후마을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2019년~2022년)를 통해 삼죽공감센터 조성, 덕산이음길 조성 등을 완료했으며, 이후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과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에도 거점지 및 배후마을 주민 간 교류 및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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