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2.0℃
  • 구름많음고창 -3.6℃
  • 흐림제주 2.5℃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 놀이 중심 체험 교육 실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025년 공립유치원 37개원과 사립유치원 171개원 9,232명의 유아가 참여한 ‘유아 단체체험’ 운영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 응답률 100%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아 단체체험은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가 직접 경험하며 배움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연간 운영 계획에 따라 프로그램의 질 관리와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유치원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연계 차량 지원을 실시해 거리와 교통 여건으로 체험 참여에 어려움을 겪던 유치원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체험 운영 과정에서 운영 시간 준수와 안전 중심 운영, 체험의 교육적 가치 확보를 중점 과제로 삼아 단순 견학이 아닌 유아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체험이 되도록 운영 내실화를 도모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모든 유아가 공정하게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남촌동 주민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복(福)따리' 운영
(케이엠뉴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1인 가구가 많은 남촌동을 중심으로 주민 간 소통과 관계회복을 위한 ‘활발한 남촌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야기복(福)따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야기 복(福)따리’는 남촌동 내 무인 세탁소에 공유 다이어리를 배치해, 세탁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서로의 글을 읽으며 소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힐링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속 한 장면에서 착안했다. 극 중 등장인물들이 다이어리에 고민을 적고 짧은 답장을 통해 위로를 나누는 설정을 실제 지역 공간에 적용한 것이다. 공유 다이어리에는 일상 속 고민과 응원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가끔 제가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인지 의문이 든다”는 글에는 “그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아버지”라는 답글이 남겨졌고,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창업을 꿈꾸며 살고 있다”는 글에는 “멋진 굼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주민들이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글을 통해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모습이 확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