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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치같이' 프로젝트로 수해피해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삽교읍·고덕면·신암면 55가구에 10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지원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2월 30일 ‘가치같이’ 프로젝트가 참여하는 후원물품 기탁식을 열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올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가 삽교읍·고덕면·신암면 등 3개 읍면 5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치같이’ 프로젝트에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사)국제휴먼클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전원자력연료, ㈜숲깨비, 통합놀이학교, 다동사회적협동조합, ㈜해피관리산업, ㈜휴먼월드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연합해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치같이’ 프로젝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같이’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와 공공부문 간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소셜미션 강화를 지원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소통 채널 확대를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며, 앞으로도 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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