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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미션 케어 플러스' 사업 성료

급식 현장 위생 수준 과학적 분석…맞춤형 개선 지원으로 안심급식 강화

 

(케이엠뉴스)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 급식소의 위생 안전성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안심급식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특화사업 ‘미션 케어 플러스(MISSION CARE PLUS)’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 현장의 위생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시설별 관리 수준에 맞춘 교육과 개선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는 조리원의 개인위생과 조리도구 표면 오염도를 ATP(간이오염도) 측정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행주·앞치마·위생장갑·칼·도마 등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시설의 위생 관리 취약 요소를 분석해 맞춤형 개선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관리 수준에 따라 지원물품을 차등 제공해 시설의 책임감과 참여도를 높였고 이를 통해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오염 수치를 직접 확인하면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시설 관리 수준에 맞춘 구체적인 피드백과 물품 지원이 함께 이뤄져 조리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객관적인 데이터와 현장 중심의 관리 방식을 결합해 급식소의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위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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