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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도의원, “안중~조암간 지방도 313호선은 화성시 주민들의 숙원사업”

조암~멱우사거리 구간은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은 16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성의 안중∼조암간 지방도 확포장 문제, 동화천 개수사업의 지연 문제, 하천과 조직개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안중~조암간 지방도 313호선은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우정면 조암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2004년 도로구역을 결정한 후 16년간 지연되고 있는 화성시에 오래된 주민숙원 사업”이라고 언급하며 “금년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전체 7.72㎞ 구간 중 5.52㎞ 구간만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잔여구간 2.2㎞의 토지 소유자들의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일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추진이 안된 부분은 사업비를 추가로 들여야 하는 부분이라 향후 교통량이 증가하면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오의원은 “향후 교통량이 증가하면 확장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국장은 떠나면 그만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하며 “잔여구간은 반드시 경기도도로건설계획에 반영해 본 공사가 완료되는 2026년에 동시에 준공될 수 있도록 조치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의원은 매송면 구포리까지 3㎞구간의 하천을 개수하는 동화천 개수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2월 자전거도로 확충사업에 관해 경기도와 화성시간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그 이후에 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무엇인지”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일하 건설국장은 “자전거도로 사업비를 화성시에서도 사업비를 부담하였으므로 곧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의원은 “도로사업의 경우에는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를 분리해 업무처리를 하고 있으나 하천과의 경우 계획과 사업추진을 한 부서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현장 출장시 장시간이 소요되고 현장관리 및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일하 국장은 오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자치행정과와 협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간단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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