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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스마트 그린도시 꿈꾼다

지하상가 미세먼지 안심존 및 탄소중립 친환경 공원 등 사업 계획

 

(케이엠뉴스)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스마트 그린도시를 꿈꾸고 있다.

시정부는 오는 30일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은 기후와 환경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자체별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그린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시정부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시청 중앙로를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주요 사업은 ‘미세먼지 안심존 조성’ ‘탄소중립 친환경 공원’ ‘ICT 기반 쿨링&클린로드’ ‘스마트 그린로드 조성’으로 사업비는 총 100억원이다.

공모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11월 17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시민주권위원회,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같은 달 24일 이행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모사업의 사업계획을 위해 두 차례 걸쳐 숙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폭염,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쿨링&클린로드 조성, 1억 그루 가로수 식재, 약사천수변공원 도심도랑, 물터널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시정부 2대 핵심 목표중의 하나인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과 청정대기 및 기후 회복력이 강한 기후탄력 도시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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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신속 지원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 신속 지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과 복지관이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