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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 개최

 

 

   안성시는 제102주년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과 4월 3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국내 유일의 3대 실력항쟁지인 안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진행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과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리고 안성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4월 1일 오후 2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되며 3일 10시부터는 체험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진행되는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가 진행되며 3일 체험행사는 한지체험,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만들기, 안성관광체험과 관현악 연주를 비롯해 마술,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담고 있는 ‘2일간의 해방’ 행사가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켜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