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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Gallery’ 오픈

5월 한 달간 개관 기념전 개최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천 내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Gallery’를 오픈했다.

시는 안성천을 문화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천에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Gallery’를 마련했다.

‘결 Gallery’는 작지만 지역예술가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안성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안성천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 개관에 따라 5월 한 달간 개관 기념전이 진행되며 기념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배식 등 지역작가 14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관 이튿날인 5월 2일 12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작품 감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미술관을 방문한 대다수 시민들이 “안성천에 작지만 멋진 미술관이 생겨 너무 좋다”, “예술품을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이용해주길 바라고 지역예술인의 예술창작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 갤러리’는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