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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 봉축점등식 및 법요식

불기 2565년 봉축점등식 및 법요식

 

 

지난 3일 내혜홀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를 주제로 봉축점등식 및 법요식이 열렸다.

안성불교 사암연합회주최로 진행된 행사에는 소속 스님과 불자, 김보라 안성시장, 이규민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봉축탑 점등식은 반야심경봉독, 발원문 낭독, 사암연합 합창단 축가, 봉축탑과 연등에 대한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월 스님은 이날 봉축사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를 극복해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하길 기원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불교계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요즘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힌다’는 오늘의 주제처럼 빛을 더욱 밝히는 등불을 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가 여러분의 마음에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