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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로봇관, 한국전래오락연구소 소장품전

 

토이로봇관이‘하늘과 바람의 놀이’라는 주제로 한국전래오락연구소(소장 김길소)와 함께 제 3회 놀이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연(鳶)’을 주제로 하늘을 향한 우리 놀이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연에서부터 현재의 드론까지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른 하늘에서의 놀이 변화를 재조명한다.

 

 

우리나라 전통 연은 군사적 목적에서부터 주술적인 목적의 액막이연으로도 이용되었는데, 조선시대 영조가 연날리기를 장려하여 민중에 보급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놀이로 발전했다.

 

특히 우리나라 연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방패연은 과학적 우수성과 방구멍의 유연함, 견고함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독특한 양식으로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방패연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전략과 전술로 이용한 ‘신호연’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작품이 전시 되며 관람객을 위한 ‘신호연 꾸미기’ 체험도 가능하다.

 

4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주축‘드론택시’를 3D프린터로 제작한 4인용 드론택시 모형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김길소 한국전래오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가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홍수 속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놀이마당’을 되찾아 주고 전통연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은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중이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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