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지방공무원법상 징계 처분을 받은 자는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만, 공공기관 일부에서 징계를 받은 직원에게 일정 부분의 급여가 지급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정직 처분 시 임금 지급 금지를 권고한 사실을 들어 “공공기관 또한 공무원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여 징계 시 급여 삭감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라이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예산이 대학에 지원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대학들이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인사고충상담 현황에 상담 건수 외에 어떤 분류의 민원이 많았는지, 수용 및 불수용 사유를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도의 인사제도와 직원 복지에 대한 외부 인증 제도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BEST HRD 인증 제도 참여에 앞서 객관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미급수 지역 상수도 확대 설치가 추진되는 지역은 △와부읍 도곡리 △진접읍 부평리 △화도읍 마석우리 △삼패동 등 미급수 구간 4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자가 수도로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근래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맑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8억 원을 투입해 미급수 지역 4개소(약 1.6km)에 대한 상수관로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0월, 부평리와 삼패동 지역의 상수관로 확장을 완료했으며, 이달까지 와부읍 도곡리, 화도읍 마석우리 구간의 공사를 완료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종영 수도과장는 “미급수 지역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확장을 실시해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용자 60만을 넘어서 1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 대표 공공운동어플 ‘걷쥬’의 전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이 점점 줄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도내 312개 학교에 운동부가 운영되고 있다. 우수한 인재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걷쥬’ 관련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수익형 모델이 나오게 되면 사업에 대한 재투자로 더욱 편리한 앱이 되길 바란다”며 5억 원이 투입된 새로운 앱에 대해 기대를 표시하는 한편 “각종 챌린지의 중복 참여나 기념품 수의 계약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8월을 기점으로 ‘걷쥬’ 운영업체가 변경됐는데, 해당 업체 선정이 적절한가에 의구심이 많다”며 체육회의 행정을 지적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수동면 천지우 축구회는 지난 10일,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축구회 회원, 서상철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2천 5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이호 회장은 “올해로 15회째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동호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동절기 한파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땀을 흘리면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지우 축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지우 축구회는 2006년 이래 ‘사랑의 연탄나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인구전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풀케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2026년까지 1.0명의 출산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인구전략국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지 못하는 돌봄 관련 정책을 보완하여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여성긴급전화 1366의 목적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에 신속히 대처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있다”며 “이번 홍보 카드뉴스 제작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향후 홍보물 제작 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인구전략국 신규사업 중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이미 인구전략국 소관으로 저출산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어도 그 실적이 저조한 상황인데 기능과 역할이 중첩될 수 있는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문제로 보인다”며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았는데 해당 위원회가 아직도 구성 중이고, 배정된 예산은 어떻게 집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특화사업인 ‘너랑나랑 미술교실’ 참여 아동에게 현장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양평수미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평소 미술 교실 수업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들은 이날 피자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두바퀴 열차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가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교실이 아닌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특히 직접 만든 피자를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시간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교실이 아닌 곳에서 체험활동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특히 피자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는 체험이 제일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학습과 놀이 속에서 창의력을 기르고 실생활에 유익한 기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1일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건축도시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공기관 유치도 중요하지만, 대기업 유치 활동 또한 매우 중요한 균형 발전 전략이 될 수 있으니 상호 병행추진을 당부한다”며 “또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MOU 체결 현황이 상당히 많은데, 해당 사업이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균형 발전의 기본 여건을 살핀 발전 전략 추진을 당부한다”며 “특히 베이밸리 조성사업안을 보면, 업무보고서에 당진시가 빠졌다. 문서작성에 철저히 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 조례제정 시 충남 북부권에 대한 지역별 세부적 추진계획이 필요하다. 명확하게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대표자 자격 논란(감사원 감사, 경찰 수사 등)이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위탁자에 대한 계약 사항을 다시 점검하고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경기도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2023년도 경기도 내 국제결혼 건수가 6천 건으로 최다치를 기록하며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더욱 구체적인 정책적 개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과거 변호사 활동 중 다문화 가족의 이혼 건수를 접하며 그 심각성을 느꼈다”라며 "이혼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수적이다"라고 대답했다. 장 의원은 또한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사후에 해결하는 것만큼이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결혼 전후의 가족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 등 예방적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의원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경기도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열린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부교육장 직급 신설’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은주 의원은 “교육부의 9.27 발표와 앞으로의 교육정책 기조에 따라 지역사회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리더십 체계가 필요하다” 며 교육지원청의 ‘부교육장’ 직급 신설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9.27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계획’의 목적은 학교 현장의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 실현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교육지원청에 ‘부교육장’이 직위가 신설되면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와 업무 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위상의 불균형을 해소 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춘 교육정책 실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교육장 신설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충분한 주민설명과 의견수렴 필요 등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8월 수도권 주택문제 해소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전체 면적 5,968천㎡(GH 사업구역 1,194천㎡)에 주택 41,0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조 6,591억 원으로 GH는 1조 9,138억 원(20%)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2025년 6월 지구계획을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2028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하여, 203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지난 2021년 정부 발표 이후 주민설명과 의견수렴이 부족하여, 안산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GH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 개최, 지장물 조사 조기 실시, 토지보상과 수용방안 제시, 지분확보 방안 등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