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군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폐해 예방과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일을 시작으로 21일, 26일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주민 대상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 관련 사건·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는 절주 생활 수칙 안내를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위험 음주군의 생활습관 개선을 독려했다. 특히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경우 전문센터나 의료진의 상담을 받도록 적극 권장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2021년 기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약 16조 원에 달한다”라며“연말연시 음주사고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전한 음주문화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늦가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숲길 함께 걸어요!” 충남도가 가족, 연인, 친구와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 5곳으로 전국민을 초대한다. 대표적인 단풍 숲길은 천안, 당진, 금산, 청양, 서산·예산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는 1.4㎞부터 최대 9.1㎞까지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코스에서 가을 끝자락을 즐길 수 있다. ◇천안 태조산 무장애나눔길=경사도와 폭을 고려해 보행 약자도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총 길이 1.4㎞의 짧은 코스지만 하늘에 닿을 것 같이 쭉쭉 뻗은 소나무, 참나무 등을 천천히 둘러 보면서 숲속의 여유로움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당진 몽산성 둘레길=백제부흥전쟁의 왕도 역할을 했던 몽산성을 아우르는 코스로, 아미산 등산로와 함께 당진시 면천면을 대표하는 숲길이다. 몽산성 망루 추정지를 비롯한 산 정상부 퇴뫼식 산성의 흔적 등은 1439년 면천읍성이 완성되기 전까지 몽산성이 면천면의 행정 치소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3㎞이다. &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시군과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120여 업소를 대상으로 △고춧가루 제조 시 다른원료(고추씨분, 다대기 등) 혼합 여부 △김치 제조 시 원료(배추, 무 등) 상태 △부패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등 청결관리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도는 점검 대상 업소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굴, 조기 등 농·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검사도 병행한다.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할 예정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김장재료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은 사전점검을 실시해 식품 위생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 내 보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호서대 등 전문가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사업 현황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 분석 △수인성 식품매개 역학조사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토론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기온 상승에 따라 영향을 받아 발생건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 촘촘한 대응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해안을 끼고 있는 충남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국내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에 대해 감시망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포럼은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에 건강한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 동해 예방, 꽃눈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1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에는 평년보다 4일 더 긴 장마가 이어진데다 강수량도 80㎜ 가량 많아 탄저병 피해가 컸고, 지난해 따뜻한 겨울로 월동해충의 발생 시기도 빨라지면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해충 밀도가 높았던 과원에서는 월동 전 방제를 통해 겨울을 준비 중인 해충 밀도를 줄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과실, 낙엽, 전정 가지 등을 제거해 병원균과 해충의 월동처를 없애야 내년 병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긴 장마와 더불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9℃ 높았고, 잦은 열대야로 사과나무의 잎과 열매가 빠르게 노화한 만큼 과실 수확이 끝난 지금 시기에 토양 시비도 중요하다. 과원에서는 토양 검사를 통해 양분을 과다 시비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유기질 비료는 지온이 비교적 높은 초가을에, 낙엽 후에는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토양 개량에 유리하다. 충분한 칼슘은 과실 세포벽을 강화해 조직을 견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e스포츠 아카데미’의 코치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25명의 교육생과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 코치(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은 △e스포츠 지도자의 이해 △e스포츠 종목별 전략·전술 △팀 게임 목표 및 방향 설정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인천e스포츠협회’의 협조를 통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참가 기회를 얻어, 교육생들이 실제로 e스포츠 팀 코칭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 교육생은 “관심 분야인 e스포츠 코치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e스포츠 코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e스포츠 산업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
(케이엠뉴스) 인천시설공단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2017년부터 가족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임산부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기존 운영되던 '숲속 힐링 프로그램'에 ▲아이와 함께하는 숲 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태명패 만들기 등 ‘가족 친화’ 콘텐츠를 추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씨사이드파크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영종공원사업단은 “도심지로부터 접근성이 좋은 공원의 장점을 살려 임산부와 유아 동반 가족에게 편리하게 숲과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씨사이드파크의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는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열린 2024년 정기 제4차 경기도교육재정 투자심사에서 유양초 신설 대체 이전이 통과되어 2028년 3월 이전을 목표로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양초등학교는 기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총사업비 516억 원을 투자하여 일반 29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5학급(유아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개교를 준비한다.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사업 3,782세대에 입주 예정인 초등학생 769명과 기존 유양초 학생 16명 포함 총 78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기존 유양초등학교 부지는 양주시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양주역사를 교육할 수 있는'양주목 역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유양초 신설 대체 이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8년 3월 이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지난 11월 9일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의 추위가 다가오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21기 사랑나눔가족봉사단 11월 봉사활동으로 2024 이웃사랑 나눔실천“겨울 손 맛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이번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21기 사랑나눔가족봉사단, 하남사랑나눔가족봉사단,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만든 김치는 저소득층 다문화 130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복지대상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미사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 등 5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을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미사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물론이며, 유관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오전부터 배추와 무를 손질하고, 고춧가루와 젓갈을 버무려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윤기재 새마을협의회장과 김경자 부녀회장은 “유관단체와 후원자분들이 이번 김장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조대근 미사3동장은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으며, 관내 유관단체 회원들이 보여주신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신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