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견문 확대와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고흥군, 강진군의 주요 문화 관광지 견학을 실시했다. 장흥군 대표 관광지 보림사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시작으로 고흥군의 나로 우주센터와 소록도, 강진의 다산초당과 생태공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고흥군 유자축제 벤치마킹 및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로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경숙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타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통해 다양한 해설기법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해설사분들이 더 수준 높은 해설과 친절함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며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진각, 도라전망대, 임진각평화곤돌라, 황희선생 유적지, 이이 유적지, 파주 삼릉, 파주 장릉, 윤관장군묘, 혜음원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1일 일자리재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과 사업 구조에 대해 심도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이 의원은 2024년 9월 기준 재단의 출연금 고유사업 예산이 약 123억 원인 반면, 위탁대행사업 예산은 1,477억 원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유사업비가 전체 위탁사업비의 8.2%에 불과한 점을 들어, 재단이 본래 목적을 벗어나 위탁사업에 치중하고 있어 실질적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계약직 비율이 높은 이유가 위탁사업 중심의 운영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자리 재단이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질의했다. 이상원 의원은 고용 안정성 문제에도 주목했다. “재단의 계약직 비율이 46.2%로 지나치게 높아 안정성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체 직원 389명 중 114명이 계약직으로 구성된 상황을 의미한다. 특히, 여성의 계약직 비율이 67.3%, 청년층의 비율이 34.2%에 달해 특정 계층의 고용 불안정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했
(케이엠뉴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에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00만 원을 파주시에 기부했다. 농업인의 날 시상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민승호 파주지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파주시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2015년부터 추운 겨울과 명절 등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돼지고기와 기부금을 계속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17일에도 돼지고기 727kg을 기부하여 저소득 계층 457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따듯한 온기가 되어 추운 겨울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이웃분들에게 큰 도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1일 군포소방서에서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사업의 현황을 확인하고, 확대 방안을 검토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안전에 대한 무관심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 뒤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행사는 가족이 함께 안전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지역단체, 학교 등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뒤 “특히 학교에서는 수업 시수 안에 안전교육 시간이 있고 이외에도 자유학기제, 자율교육과정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정책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군포소방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
(케이엠뉴스) 파주시 새마을회는 11월 8일 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명자 새마을회장, 신경재 협의회장, 김정화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수자원공사, 에코비트워터, 엘지(LG)이노텍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마트, 엘지(LG)이노텍, 파주수도지사에서는 양념재료 등을 지원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화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1일 열린 경기도 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 직원들의 정치활동 관행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일부 직원들이 SNS를 통해 특정 정당과 후보를 노골적으로 홍보한 사례를 제시하며, 이러한 행위가 지방 출자·출연기관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며, 정치적 중립은 기관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기본”이라며, 공직선거법 제60조가 출자·출연기관 직원에게 적용되지 않는 법적 공백을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정치적 활동이 사실상 제한 없이 허용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이는 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재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의 직원이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는 것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일자리재단의 관리 감독 및 내부 규정의 부재를 비판했다. 특히 서울, 부산 등 타 지자체에서는 “정치적 활동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 등 이미 직원의 정치적 활동을 제한하는 행동강령을 시행 중인 사례를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부상 당한 야생동물에 대한 치료 및 구조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 민간위탁 수탁자를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간이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파주시 환경지도과(파주시 시민회관길16-11, 환경동 2층)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가 제출되면, ▲사업계획의 적합성 ▲구조 활동을 위한 장비 등 6개 평가 항목에 대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 위탁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부상을 입은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관련기관에 신고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1일 제379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조실의 역할 강화와 조직 효율성을 강조하며, 道 중복 사업과 부서 간 칸막이 해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이날 “기획조정실은 경기도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임에도 각 실・국을 전체적으로 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 운영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이어 “자율성과 책임을 갖춘 부서 운영이 중요하지만, 그동안의 자율권 허용이 비효율과 방만함으로 이어진 측면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에 따라 기조실은 부서 정원 조정을 통해 중복 사업과 반복 업무를 통합하고 조직 효율화를 이끌어낼 권한이 있다”며 “백억 원대의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필요한 사업 통합과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의 개편안을 제안하며 “기조실이 조직 효율화에 나선다면 도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위원회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사업부서 및 협업기관 합동 연수’를 지난 8일 홍원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파주시와 협업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일자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인 파주시 10개 부서 담당자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협업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관별 주요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여 보완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일자리 업무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신감 업(UP)! 신뢰감 업(UP)! 맞춤형 이미지만들기’를 주제로 하는 강연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끼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종춘 재정경제실장은 “올해도 일자리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신 각 부서 및 유관기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제 위기로 인한 구인·구직 난 속에서도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영 의원(용인10)은 제379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2024년도 사무행정감사에서 체육진흥기금의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체육진흥기금의 존속기한이 2029년 6월 30일까지로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금의 고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 예정된 지출 예산이 103억 원인 상황에서, 현재 확보된 전입금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일부 사업의 일반회계 전환 가능성을 언급하며, 형평성 있는 기금 운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기금운용계획과 결산보고서 제출이 조례에 명시된 기한을 어기고 있다”며, “2022 회계연도 결산보고는 2023년 3월 28일에 결재되었지만, 이는 출납폐쇄 후 80일 이내 제출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또한 지난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된 경기투어패스 환불 문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환불 절차에서 발생한 금액 차이와 법령 위반의 소지가 있다”며, “지방재정법 제34조와 지방회계법 제25조의 예산총계주의 원칙 및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