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수매에 돌입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참드림과 삼광으로, 총 7,756포(산물벼 2,993포, 건조벼 4,763포)를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파주농협쌀공동조합법인(파주RPC)에서 매입이 완료됐으며, 총 135농가가 참여했다. 건조벼는 11월 6일 대성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수매가 진행된다. 공공비축미 수매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4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파주시는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매 대상 농가는 수분함량 13~15%로 유지하고, 포장 규격 800kg(톤백 포장재를 제외한 알속무게) 등 검사 기준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11.11.)‘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용덕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선발된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5명)에 대한 시상과 파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시기에도 안전 먹거리를 위해 파주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파주시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미래 농업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청사 및 별관을 대상으로 파주소방서와 연계해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파주소방서 소방관 10여 명과 파주시 자위소방대가 참석해 합동소방훈련과 화재 소방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발신기 작동, 초기 화재 진압, 피난 유도 순으로 전개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연막탄을 사용해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했다. 소방 교육에서는 소방관이 직접 소화기 사용 방법과 피난 대피 요령 등 화재 대비 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식소화포(덮개),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압용 장비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파주시는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포덮개 및 소화기를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에 비치하고 시청 주차장 내 화재 감지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소방서와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파주시 자위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파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케이엠뉴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진흥본부는 지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재 양성, 연구개발, 창업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기관 간 상호 협력하여 지역 디지털 혁신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강원대학교산학협력단은 각자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AI·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 및 고용, 산학연계 인턴쉽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술 및 산업 동향 정보 공유를 위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AI·디지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기관과 협력으로 창출될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AI·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시설관리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의 협조하에 ▲구조 요청 ▲상황 신고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 ▲구조자 상태 확인 등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안산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된 합동훈련 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승강기 관련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대처 방안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구 동호인들에게 화합과 경쟁의 장을 제공해 친목 도모와 함께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 오전 올림픽체육관에서 안산고잔OB와 PV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클럽부 ▲남녀 대학부 ▲남자 장년부 ▲남자 국제부 ▲여자 중년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85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생활체육 9인제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하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체육관 외에도 ▲성호체육문화센터 ▲선부체육관 ▲와동체육관 ▲점섬체육관 ▲감골체육관 등 관내 총 6개 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구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선수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안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 698개소(상록구 260개소, 단원구 438개소)와 약국 297개소(상록구 120개소, 약국 177개소) 등 총 99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의 준수사항 관리 여부▲의료광고 사전심의 및 과대광고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법령 준수 여부 ▲약국의 관리의무 및 조제 사항 준수 여부 ▲마약류 관련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은 영업자가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 접속해 스스로 자가점검표를 작성하고 등록·제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영업소 관리의 책임 의식 고취와 함께 법령 등 숙지를 통한 예방효과를 위해서다. 한편, 기한 내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대상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직접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과 약국 영업자가 자율적 점검을 통해 책임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11개소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이뤄진다. 법령에 따르면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은 의료기관은 시와의 계약을 통해 국가예방접종 업무를 수행하며 연 1회 이상 보건소의 방문 검검을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방문 점검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여부 ▲백신 전용 냉장고 온도 유지와 백신 보관 상태 확인 ▲예방접종 전 대상자 확인 절차 준수 여부 ▲접종 후 대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시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주기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도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방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지역경제가 어렵다. 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 심리까지 위축돼 골목마다 한숨이 가득하다. 수원시가 지역 상권에 힘을 북돋고 활력을 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두 다리를 쉬지 않는 이유다.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수원의 행보를 따라가 본다. ◇출발!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수원의 지역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상공인은 수원지역 골목마다 퍼져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9만8천개에 달해 전체 사업체의 87%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30%를 넘는 15만여명을 웃돈다. 하지만 수원지역에서의 영업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지난 2022년 3분기 기준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점포 수는 4만3천여개를 넘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지만, 매출액은 평균 2천285만원으로 경기도내 25위에 불과했다. 3.7%로 기록된 폐업률은 경기도 내 9위로 높은 편인데, 평균 영업 기간은 38.6개월로 비교적 짧아 취약한 영업 환경을 드러낸다. 게다가 지난해 1분기에는 수원역 인근 임대료
(케이엠뉴스) 수원시와 SK케미칼㈜이 SK케미칼㈜의 재원으로 만드는 도서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 수원시평생학습관점’ 조성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최근 서면으로 ‘2024년 제4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지관서가 조성 기부에 대한 수탁을 결정했다. 지난 1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서 지관서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지관서가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수원시 소유 공간에 SK케미칼(주)의 재원으로 조성한다. 플라톤아카데미는 인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한다. 2023년 2월 SK케미칼㈜가 수원시에 지관서가 조성을 제안했고,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 지관서가를 유치했다. 지난 4월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지관서가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SK케미칼㈜ 재원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762㎡ 공간에 지관서가를 조성‧기부하기로 했다.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에서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