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을 돕기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8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훈육의 개념과 중요성, 훈육에 대한 오해, 효과적인 훈육 언어의 기법 등 훈육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 원리 등에 대해 다뤘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안정적 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을 올해 4월부터 매월 실시해오고 있다. 다음달에는 ‘초등 취학 전 부모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함께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과천에 영유가 가정이 많이 증가한 만큼, 육아 지원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과천시의 육아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영유아 놀이 활동,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 육아코칭 등 가정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1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도교육청 산하 영동지방 각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태백 지역 마에스터고인 항공고와 세무고의 현황에 대해 질문하며 이 학교들이 학급수에 비해 학생수가 적은 편이라고 지적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수요를 대비하는 교육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구체적으로 태백이 교육발전 특구로 시범지정 된 상황을 활용해 전국적인 모집이 이루어지는 마에스터고 활성화로 지역의 학령인구 증대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장은 답변을 통해 마에스터고 외에도 농어촌 유학제도를 활용해 학령기 인구 유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기초단체와 협업을 위한 노력 중이라고 답변했다. 김의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경우 사업 추진이 부진할 경우 특구지정이 취소될 수 도 있는 만큼 해당 교육지원청이 기회를 잘 살려 인구소멸이라는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
(케이엠뉴스)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11월 11일 실시된 ‘24년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사업장에서 벌어진 중대산업재해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재난안전실 중대재해대응과’에 대해 질타했다. 김의원은 “보도에 의하면, 강원지역에서 중대산업재해가 ‘한 달에 한 번 꼴’로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도의 중대재해대응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년 1월 27일) 이후 중대재해 현황을 달랑 5건만 파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책은 고사하고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난안전실은 도에서 발주하는 사업장의 중대재해에 대해서만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김의원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하게 되면서 도내 중소사업장에 비상이 걸린 상태인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재난안전실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경각심을 촉구했다.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그동안 5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2년간 유예되었다가 올해 1월부터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에서 50인 미
(케이엠뉴스)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7일, 8일 이틀간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을 주축으로 관고동 사회단체장이 참여했으며, 동절기를 든든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7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홀로 어르신,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전달된 김치가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관고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흥미 관고동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천시 대포동에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 회원, 중리동 통장,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이루어진 김장 나눔 행사로 10일에는 김장재료 손질과 배추 절이기, 11일에는 김장 양념 만들기와 배추 버무리기 및 포장 배부 작업 등을 했다. 매년 김장 재료비의 상승으로 사업추진이 녹록지 않지만,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채소를 정성껏 준비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참여하며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인 김장 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활동에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와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연수, 정찬하 회장은 “항상 새마을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 주민, 사회단체장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7일 율면 초‧중‧고 통합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운동장 개장식은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허원 도의원, 임진모, 김하식 시의원, 학교 내빈과 학부모, 체육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율면 초‧중‧고 통합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사업’은 지난 2023년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억 5천만 원, 시비 1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됐으며, 학교 운동장에 인조 잔디와 울타리, 야간조명 등의 설치가 완료되어 새로운 운동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장식에 참석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조 잔디 운동장이 개장된 것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율면 초‧중‧고 통합학교 운동장 조성은 학교 및 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어 완성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드디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케이엠뉴스) 11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류인출 도의원은 강원도 산불 관련 소송 결과가 전례로 남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류 의원은 2019년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관련 공공시설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한국전력 측이 국내 10대 대형로펌을 소송대리인으로 고용한 점, 또, 과거 도가 패소한 소송에서도 상대측은 대형로펌을 고용한 사실을 설명하며 집행부의 적절한 대응을 당부했다. 덧붙여, 류 의원은 산림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 강원도는 산불이 잦고, 여러 지역에서 그 책임 소재에 관한 소송이 있을 수 있으며 패소할 경우 유사한 소송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끝으로 류 의원은 ‘대형 재난‧재해 사고의 경우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정신적・물질적 피해와 소송 및 보상 등의 막연한 기다림 등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도 집행부는 산불 피해 도민들의 기다림에 좋은 뉴스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1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 문제가 제기됐다. 원미희 의원(비례)은 이날 행감 질의를 통해 2019년 발표되어 추진된 사업의 진척이 늦어지고 있는대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말하고 이전 사업의 진척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장은 속초중 이전 사업은 2020년부터 준비되어 22년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을 받아 22년 9월부터 속초시의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사전계획적정성 판단이 진행 중이라고 말하고, 이전 사업이 지연되는 가장 큰 이유는 대상 부지 26,700㎡ 중 87% 가량이 사유지로 이에 대한 매입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한 교육지원청장은 17명에 이르는 소유자들과 직접 접촉을 통해 부지 매입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토지 수용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답변했다. 원의원은 속초중 이전이 늦어질 경우 학교이전 사업과 연계된 학교복합체육시설 사업의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당초 목표인 27년 이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인구전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폭력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충남에서 추진 중인 양성평등 교육이 15개 시군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강사 수가 부족해 교육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신 의원은 “충남 시군 간 인구밀도 차이로 인해 상담 기관의 인력 충원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소관 부서에서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신 의원은 해바라기센터의 기능에 대해 “폭력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하려면 신고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하는 등 이용의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해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젠더 폭력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차별적 인식과
(케이엠뉴스) 예산군의회가 제309회 정례회를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향상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하반기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군정 질의 ▲예·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 ▲공기업 회계 등 국내 저명한 강사들로부터 실전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장순관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2024년 마지막 정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처음과 같은 초심으로 돌아가 발분망식의 마음으로 예산군의회가 군민을 대표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