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1박 2일간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2025 행복한 보건수업 함께하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건강문해력 함양을 위한 보건수업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유치원과 초중등 보건교사 55명이 참여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그림책 활용 보건수업 ▲캔바 활용 보건교육자료 제작 ▲교육정보기술 기반 교수법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의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보건교사 간 협력과 전문적 학습 공동체 형성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미래 시대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 즉 건강문해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보건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충남도 내 빈집에 대한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빈집은 화재 및 붕괴, 환경악화, 범죄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실제로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국의 빈집 관련 민원은 2400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충남연구원 최정현 초빙책임연구원은 ‘충남 빈집 실태 변화와 향후 정비 방향’(CNI정책지도 제43호)에서 “지난해 충남의 빈집수는 6268채로 2020년 4276채 대비 46.6% 증가했고, 충남 전체 주택 대비 빈집 증가비율은 약 0.19%p로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8개 광역시도의 전체 빈집수 94680채 중 일곱 번째 수준”이라며 “다만, 충남 15개 시군별 빈집수 및 빈집율, 빈집 증가세 등이 다른 만큼, 현장성에 기반한 지역별 빈집 정비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산의 빈집수가 717채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천 672채, 예산 599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주택 대비 빈집 비율은 부여가 16.1%, 다음으로 서천 14.6%, 청양 14.3% 등의 순이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건강복지센터, 도민과 함께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단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정신건강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메세지를 캡슐에 담아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작성한 메시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 현장에 조형물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의 정신적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마음이 아플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충남형 정신건강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드론 활용 분야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황금들녘 참새 쫓기에 드론이 등장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내 처음으로 드론 스테이션 활용 조류 퇴치 현장 실증을 실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초조생종으로 7월 말∼8월 초 수확이 가능한 빠르미를 재배 중인 보령 지역 논에서 실시했다. 벼가 잘 익은 황금들녘은 참새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 외딴 논의 경우 ‘분산 효과’가 없어 그야말로 ‘남는게 없을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 빠르미 논의 경우도 벼가 일찍 여물기 때문에 푸른 논 가운데 ‘나홀로’ 황금들녘을 연출하며, 외딴 논과 다름없이 참새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벼 재배 농업인들은 황금들녘 사수를 위해 허수아비를 세우고, 반짝이 테이프를 매달며, 새그물과 새망, 화약총, 대포나 레이저까지 동원해 참새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참새 퇴치 방법은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없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도 농업기술원이 등장시킨 드론은 스테이션을 스스로 이륙해 논 구석구석 미리 정해둔 경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부여·서천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개 시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 수요 맞춤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맞춤지원 분야는 일반과 소규모 유형으로 나뉘며, 부여군은 일반 유형, 서천군은 소규모 유형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일반 유형에는 25억원, 소규모 유형에는 7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일반 유형에 선정된 부여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 곳에는 바닥분수, 휴게쉼터, 자연놀이터 및 어린이가든, 역사문화공원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여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산유발 108억원, 고용 유발 68명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소규모 유형은 삶이 이주하고 마음이 정착하는 농촌유학 프로젝트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인구유입을 위
(케이엠뉴스)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농기계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티와이엠(TYM) 및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 기업 주식회사 티와이엠아이씨티(TYMICT)와 함께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3차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밋업은 TYM이 보유한 스마트 농기계 및 ICT 융합 수요기술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기술 검증(PoC),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가능성 탐색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마트 농기계, 로봇, ICT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TYM과 협업 과제 실증 및 공동사업화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스마트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 ▲농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기반 동력 시스템 ▲정밀농업용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다. 이 외에도 자유주제 형태로 TYM과 협업 가능한 스마트 기술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6일 개최한 ‘제6회 충청남도 나라꽃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보령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무궁화에 대한 도민 관심 제고와 나라 사랑 정신 함양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 분화 60점을 출품했다. 평가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 품종의 특징과 색상,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 상태 등 작품성·관리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보령시 출품작이 높은 관리 수준을 인정받으며 이번 영예를 차지했다. 보령시에 이어서는 홍성군이 금상을, 논산시가 은상을, 아산시가 동상을 차지했으며, 계룡시가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을 비롯 출품 무궁화 60점은 오는 13∼18일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전국 무궁화 작품과 우열을 가른다. 충남은 전국 대회에서 2022년 대상, 2023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무궁화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우리 민족의 은근과 끈기, 강인한 도
(케이엠뉴스) 충남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2025년 열 두 번째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88만원 세대’ 저자로 유명한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가 ‘힘내라,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 박사의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충남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코너 ‘강좌/행사 신청’ 메뉴에서 하면 된다. 김용 관장은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충남도서관 대표 도민 참여형 행사”라며 이번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지식을 새롭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 가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사를 발굴·초청해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를 진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지난 6일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열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및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홍성 지역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은 폭염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홍성소방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모자·양산 착용 ▲한낮(12~17시) 야외 활동 자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의 폭염 대응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와 사용 후 전원 차단도 당부했다. 소방서는 무더위쉼터 및 주요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구급대원들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립대학교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년 제1회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첨단기술융합학부) 산학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충남형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내실 있는 운영과 고도화를 위한 전략 논의가 중심이 됐다. 워크숍에는 뉴톤(주), ㈜엘디티, 지니스(주) 등 협약 산업체 관계자와 대학 교수진 및 실무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약학과 도입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운영 성과 공유와 개선방향 모색이 이어졌다. 첫날, 이구용 교수(계약학과지원센터장)는 ‘충남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학기-현장실습 연계 교육모델 ▲기업 맞춤형 트랙 운영 ▲학생 직무 기초능력 사전 강화 프로그램 ▲단기 현장실습을 통한 사전 직무 체험 등을 제시했다. 특히 3학기 조기졸업제를 통한 신속한 산업체 투입,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