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도서관이 3월 13일까지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수원시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으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독서 운동이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수원의 책 ▲어린이도서 ▲일반도서 등 3개의 분야에서 공유하고 싶은 도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새빛톡톡 앱에서 온라인으로 추천하거나 수원시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추천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은 후보도서 심의와 시민투표를 거쳐 수원의 책 1권, 어린이도서 2권, 일반도서 2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과 연계해 올 한 해 동안 북콘서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운동으로 시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수원시 15개 법인과 개인 9명이 ‘경기도 유공납세자’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패 전달식은 4일 경기도청 대강당과 선정된 법인의 사업장에서 열렸다. 경기도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재정기여, 지역사회 공헌 등 지방세 분야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한다. 시장·군수가 성실·유공납세자를 추천하면 경기도지사가 선정 후 인증한다. 올해 경기도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수원시 법인은 주식회사 티엠에스, 삼진종합건설 주식회사, 주식회사 유일약품, 주식회사 제이에프컨트롤, 주식회사 코하마, 주식회사 케이엠디지텍, 기양고속 주식회사, 피에스아이 주식회사, 관세법인 서우, 주식회사 태광테크노, 주식회사 대선인력, 주식회사 에스에이치인터내셔날, 주식회사 국토해양환경기술단, 주식회사 캔탑스, 웨스트팩 주식회사 등이다. 유공납세자에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1년간 경기도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100% 감면, 3년간 법인 세무조사 면제,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등 혜택을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날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대기권리권역 또는 수원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도 이전 배출기준 제작 비도로용 건설기계 등이다. 올해는 총 2142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지원율에 따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3월 7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 등을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성실하게 세금을 낸 8개 법인, 시민 12명을 ‘2024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3월의 만남’ 중 성실납세자들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수원새마을금고 에스케이씨 주식회사, 엠에스테크놀러지 주식회사, 주식회사 원준, 재단법인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수녀회 유지재단, 수원농업협동조합, 주식회사 켐피아, 파크시스템스 주식회사 등이다. 성실납세자 선정대상은 선정일 기준으로 체납한 국세·지방세가 없고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3건 이상 세금을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이다. 성실납세자는 법인 세무조사와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의무자가 징수 유예를 신청한 경우 제공하는 물적·인적담보. 납세 담보를 면제한다. 수원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1년 동안 100% 감면해 준다. 또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에
(케이엠뉴스) 광주광역시에 살던 김광원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원에 쭉 살았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취업 후 7년째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다. 성인이 돼 수원으로 온 김씨는 동네에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딱히 없다. 동네에서 편하게 만나거나 이사를 할 때 원하는 기반 시설을 갖춘 지역에 대한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어 아쉽다고 했다. 김씨는 “1인 가구는 나처럼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이 대부분이라 수원에 아는 사람도 적고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며 “수원시가 동네별로 1인 가구 청년들이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1인 가구가 된 지 3년 됐다는 고정희씨는 “장·노년층 1인 가구가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이라며 “장·노년층 1인 가구에 전화로 ‘잘 지내느냐?’고 안부를 물어주고 1인 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수원시가 안부 전화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와 1인 가구를 연결해 줬으면 한다”며 “안부 전화 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한다면 나부터 기쁘게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김OO씨는 “주차가 편리
(케이엠뉴스) 따스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이 귓가를 간질이는 봄이 찾아왔다. 수원시립합창단이 새 봄을 맞아 설렘 가득한 봄과 같은 달콤한 공연을 준비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봄 햇살 그리고 달콤한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섬세한 지휘 테크닉과 유려한 음악적 해석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은 국내 정상의 지휘자 임창은이 객원지휘자로 함께한다. 먼저 스웨덴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얀 잉웨의 ‘A Triumph to Exist’를 첫 곡으로 선보인다. 탬버린과 소프라노 독창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1918년에 출판된 핀란드-스웨덴의 모더니즘 시인 에디트 쇠데르그란의 시를 기반으로 작곡했다. 다음으로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합창 연주상을 수상한 미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에릭 휘태커의 ‘Five Hebrew Love Songs’를 노래한다. 이 작품은 휘태커의 아내 힐라 플리츠만이 히브리어로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러 감정을 담고 있다. 1부의 마지막 곡으로는 노
(케이엠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조명이 부족했던 수원작가에 대한 재평가와 연구의 일환으로 ‘이길범: 긴 여로에서’를 2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길범은 1927년 수원군 양감면에서 태어나 17세가 되던 해 산수, 화조, 인물 전 분야에 걸쳐 큰 명성을 얻었던 이당 김은호를 만났고 그의 문하에서 6여 년간 그림을 배웠다. 작가는 1949년 봄날의 온후한 기운을 그린 화조화 ‘춘난’으로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하며 등단했으나, 6.25전쟁으로 작품활동을 중단하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게 된다. 제2국민병으로 소집된 작가는 대구와 제주, 부산에서 훈련 괘도를 그리며 복무했고 전역 후에 대한도기와 대한교육연합회에서 도안 디자인과 삽화를 그리는 생활을 지속했다. 53세가 되던 해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공간인 작업실을 마련하며 가장 의욕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82년 수원미술계에 첫 한국화 동인인 성묵회를 결성하고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정부표준영정 작가로 참여하며 인물화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는 온화하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했다. ‘오가노이드’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유사 장기’로 불린다. 장기와 유사한 세포로 구성된 오가노이드는 신약 발굴, 장기 이식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로 해당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공모한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는 동수원, 서수원 약 56만㎡를 오가노이드파크로 조성해 동수원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등을 활용한 연구개발·인력양성 기지로 서수원은 탑동지구를 활용한 전임상시험·생산시설로 기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수원시에는 현재 바이오 기업 218개가 입주해 있고 레드바이오 R&D
(케이엠뉴스) 4일 오전 9시 40분. 평소보다 늦게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청 본관으로 출근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날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주 2회 유연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공직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이재준 시장처럼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 하루 4시간에서 1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선택하고 주 5일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형’,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형’ 등이 있다. 현재 수원시 직원 중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인원 비율은 23.4%다. 시차출퇴근형이 83.6%로 가장 많고 근무시간선택형은 16.4%다. 이재준 시장이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면서 유연근무제가 더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직자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2시간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수원박물관은 삼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3월 1일 ‘수원박물관과 함께하는 디깅 삼일절 이야기’ 특강을 열었다. 삼일절을 맞아 수원박물관과 AK PLAZA 문화아카데미가 협업했다. 지난 3월 1일 AK PLAZA 수원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7세 이상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수원박물관 학예사가 ▲삼일절의 의미 ▲수원의 독립운동 ▲태극기의 역사 등을 설명했다. 교육은 ‘대한독립 만세’를 다함께 세 번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삼일절의 의미와 수원의 독립운동을 알렸다”며 “수원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