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지원에 나선다. 자율주행을 연구·개발하기 위해서는 교통상황, 날씨, 도로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조건 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상호 작용들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로 테스트하고 검증해야 하는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이런 물리적인 테스트를 최소화하고 가상공간에서의 반복된 테스트를 통해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샤크’로 명명된 성남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판교, 본시가지 등 성남 도로뿐 아니라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의 도로도 탑재되어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샤크’에서 기업들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환경을 통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수만 가지 상황을 재현할 수 있게 되며 상황별 대응 알고리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점검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직접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다. ‘샤크’에 탑재되는 판교지역 3D 모델링과 정밀도로지도는 지난 7월 시와 네이버랩스의 업무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가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시는 1억원 이상의 구축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주관한 ‘2020 청소년 평화통일 체험 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준비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출품 프로그램은 ‘북한 청소년들은 학교랑 동네에서 뭐하니?’이다. 남한 청소년들이 북한의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남북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전통놀이를 매개체로 해 통일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윤여원 관장은 “이번에 수상한 ‘청.학.동에서 뭐하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통일된 이후의 미래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함으로써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난 8월 20일 중단했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지침에 따라 다시 시작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성남시청 3층에서 진행된다. 시 고문변호사가 일상생활과 연관된 민사, 형사, 가사 등에 관한 법률문제를 상담해 선량한 시민이 전문 지식 부족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다. 변호사와 상담자가 1:1 대면 비공개 방식으로 상담해 사생활 정보를 보호한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상담 변호사를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고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횟수를 월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전국의 아동 학대 건수는 3만45건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 학대는 ‘가정사’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공모다. 공모의 주제는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아동의 권리와 학대 예방’이다. 관련 내용을 1~2분가량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 동영상 용량 500MB 이내, 해상도 1280×720픽셀 이상이어야 하며 파일 형식은 MP4, WMV, AVI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명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기한 내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동영상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작품의 완성도, 활용성, 창의성 등을 심사한 뒤 오는 11월 16일 UCC 작품 14편을 선정해 모두 3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 격려상 5만원 등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판교박물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온라인 역사·문화 5개 강좌인 ‘성인 콜로키움’을 운영한다. 콜로키움은 “함께 말하다”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주제별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첫 강좌는 김기덕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성남지역 풍수의 특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11월 11일은 박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지원실장의 ‘고문서의 이해’, 11월 25일은 정성권 단국대 사학과 교수의 ‘망경암 마애여래좌상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 오는 12월 9일은 김정희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불화를 중심으로 ‘불교미술을 보는 눈’을, 12월 30일은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에 관해 강의한다. 각 강좌는 수요일 오후 2~4시에 열리며 강좌별 성인 50명이 수강할 수 있다. 판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가정과 기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교육 등 박물관 운영 방식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 내 공무직·기간제 현장 근로자 650명이 근무하는 19곳 작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3개월간 이들이 속한 82개 부서별 현장 점검을 벌여 11건의 위험요인을 발견, 개선 또는 안전 조치하기로 했다. 여수동 양묘장의 경우 톱밥 제조과정에서 날리는 분진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목재 운반 도중 다치는 일이 없도록 방진 마스크, 안전모, 안전화 등 3종 보호구 착용에 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26명의 목재 파쇄 작업자는 내년 1월부터 매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한다. 용접원, CCTV 관제원, 청원경찰 등 모두 170명이 특수건강진단 대상이다. 탄천 15.7㎞ 일대에서 하천 풀 깎기, 위해 식물 제거작업 등을 하는 67명의 근로자는 작업 도중 풀에 베이거나 긁히는 일이 없도록 3종 안전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했다. 수진동의 누수 복구반 등 5곳 작업장은 자재를 들어 올리거나 운반하는 하역기계 사용 때 작업계획서를 사전에 작성토록 했다. 이 작업을 하는 87명 근로자에게는 보안경을 추가한 4종의 안전보호구를 지급한다. 시는 앞선 1월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3일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중심지이자 아시아 실리콘밸리의 핵심인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민선7기 제8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총26개의 안건 중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확대’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나머지 22개 안건은 추후 서면심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가결된 4개 안건 및 추후 서면심의로 논의할 22개 안건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환영사에서 “성남은 1,300여개 기업, 연매출 100조원의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를 추진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 집적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보는 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며 “특수고용직,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고용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가 공포 될 예정으로 이는 100만 성남시민의 고용보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예명장 3호’ 선정을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후보자의 공모서류를 접수한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분야 중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장인 1명을 선정한다. 적격자가 없으면 선정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민속 공예산업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면서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공예인이다. 대한민국 명장,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에 있는 ‘제3회 성남시 공예명장 선정 계획 공고’를 참조해 신청서 공예단체 또는 구청장 추천서 등을 시청 8층 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숙련기술, 공예산업과 지역사회 기여도, 작업환경, 작품 수준 등에 대한 서류·현장 심사, 공예명장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공예명장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자는 성남시 공예명장 칭호와 증서 인증패, 5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받는다. 시는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격년제로 공예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성남시 공예명장 1호는 종이 분야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폐쇄되거나 업무 정지된 일반 영업장에 별도 보상금액 산정 절차 없이 손실보상금 1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영업장의 증빙 자료 제출에 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난 9월 9일 손실보상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한 데 따른 조처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우편으로 받은 ‘간이지급절차’ 동의서를 작성해 통장 사본 등을 성남시청 3층 재난안전관격리시설TF팀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가 사실 확인과 전산 작업을 하면 정부가 1개월 이내 신청자 계좌로 입금한다. 정액 지급액 이상의 영업 손실보상을 받으려면 수정·중원·분당 등 영업장 소재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일반지급절차’ 신청서를 보내야 한다. 국세청 등에 신고한 지난해 고정비용과 영업이익 자료 등 10여 개의 매출 증빙서류도 첨부해야 한다. 신청한 영업장의 보상금액 산정·심의 절차는 3개월 정도 소요된다. 시와 3개 구 보건소가 서류를 검토한 뒤 보건복지부에 심사 요청하면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심의·의결해 정부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정승교 성남시 재난안전관격리시설TF팀장은 “코로나19 방역이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공무직 근로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 성남시는 10월 21일 시 홈페이지에 ‘2020년 제3회 공무직 채용’에 관한 공고를 냈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간호사, 콜센터상담사, 도서DB구축 사무원, 도서자료정리원, 불법주정차 단속 안내상담원, 목공 체험장 운영 사무원, 장례지도사 등 사무직 9명 공원관리원, 시설관리원, 도로보수원 등 노무직 3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무직과 노무직은 공통으로 오는 11월 26일 국가직무 능력표준에 기반한 50개 문항의 필기시험과 100~250문항의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의 인성 검사를 치러야 한다. 사무직 응시자는 40문항의 직무수행능력평가가 추가된다. 노무직 응시자는 필기시험·인성 검사에 앞서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프로그램에 기반한 윗몸 일으키기, 악력 등 6가지의 체력검정 시험이 있다. 시는 서류와 필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채용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해 심층 면접시험을 시행한 뒤 오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무직은 성남시와 기간의 정함 없이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조직 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